파리올림픽 김유진 태권도 금메달 경기 다시보기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의 태권도 기대주 김유진(24세, 세계 랭킹 24위)이
엄청난 성과를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김유진은 세계 랭킹 5위, 4위, 1위, 2위의 강자들을 잇달아 격파하며 올림픽의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는 한국 선수단에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을 안겼습니다.
김유진 프로필
출생 - 2000년 10월 17일, 23세, 충청북도 단양군
국적 - 대한민국
신체 - 키 183.4cm, 몸무게 57kg
종목 - 태권도/ 페더급/ 세계 랭킹 24위
소속 - 울산광역시 체육회
결승전의 드라마
김유진은 8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여자 57kg급 결승에서 세계 2위이자 작년 세계선수권 챔피언인 이란의 나히드 키야니찬데를 2대0(5-1, 9-0)으로 제압했습니다. 첫 라운드에서 김유진은 긴 다리로 얼굴을 노리고, 키야니찬데의 연속적인 감점으로 5-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도 김유진은 키야니찬데를 압박하며 9-0으로 승리, 금메달을 확정짓는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한국 태권도의 자존심 회복
이번 대회에서 김유진의 금메달은 한국 태권도가 도쿄 올림픽에서 노 골드라는 아쉬움을 씻어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첫날 박태준이 남자 58kg급에서 우승한 데 이어 김유진까지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 2개를 수확, 종주국의 자존심을 회복했습니다.
김유진은 결승전뿐만 아니라 16강, 8강, 4강에서도 모두 상위 랭커들을 이기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16강전에서는 세계 5위 하티제 일귄(튀르키예)을, 8강전에서는 한국계 캐나다 선수 스카일라 박을, 4강전에서는 세계 1위 뤄쭝스를 꺾었습니다. 이러한 승리는 김유진에게 큰 자신감을 주었고, 그녀는 결승전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어려운 길, 그러나 끝내 이룬 꿈
김유진은 올림픽에 출전하기까지 험난한 과정을 거쳤습니다. 다른 동료들과 달리 그녀는 세계 랭킹에서 밀려 대한태권도협회 내부 선발전과 대륙별 선발전 등을 통해 겨우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3월 아시아 선발전에서 줄리맘(캄보디아)을 이기고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김유진은 올림픽을 앞두고 "첫 판이 긴장될 것 같은데 16강만 잘 넘기면 쭉쭉 올라갈 것 같다"고 말했으며, 실제로 첫 경기를 잘 치른 이후 승승장구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멘탈에 대해 이대훈 코치와의 대화를 통해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수상경력
태권도와의 인연
김유진은 8살 때 할머니의 권유로 태권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체고 재학 시절에는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2017년 캐나다 버나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후 한국체대 소속으로 2019 나폴리와 2023 청두 유니버시아드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작년에는 울산광역시체육회에 입단했습니다.
롤 모델과 미래의 꿈
김유진의 롤 모델은 배구 여제 김연경입니다. 그녀는 "강한 멘털과 카리스마를 본받고 싶다"고 말하며, 올림픽이 끝난 후에는 "원 없이 자는 게 꿈"이라며 휴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습니다.
김유진이 배구 여제 김연경에게서 배운 점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신력과 끈기
김연경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김유진은 이러한 정신력을 통해 힘든 순간에도 끈기를 잃지 않고 극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팀워크의 중요성
김연경은 팀의 승리를 위해 개인의 희생을 감수하는 선수입니다. 김유진은 팀원 간의 협력과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고, 이를 통해 팀 플레이의 가치를 이해하게 됩니다.
스킬과 기술 연마
김연경은 자신의 기술을 끊임없이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김유진은 이러한 자세를 본받아 기본 기술을 다지고, 꾸준한 훈련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리더십
김연경은 팀의 주축 선수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팀을 이끌어왔습니다. 김유진은 이러한 리더십을 배우고, 자신도 팀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는 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셋
김연경은 항상 긍정적인 태도로 경기에 임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합니다. 김유진은 이러한 마음가짐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김연경의 다양한 경험과 태도는 김유진에게 큰 영감을 주며, 그녀의 배구 선수로서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파리올림픽 김유진 태권도 금메달 경기 다시보기
김유진의 금메달은 단순한 스포츠 성과를 넘어 한국 태권도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녀는 앞으로도 더 많은 성과를 이루어낼 가능성이 높으며, 태권도 팬들과 국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그녀의 여정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함께보면 좋은글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초연금과 노령연금의 차이점 (3) | 2024.12.07 |
---|---|
고현정과 정용진 회장 사랑 이별 (유퀴즈) (2) | 2024.11.29 |
뮤지컬 바람으로의 여행 정보 (예매, 출연진, 스튜디오 블루 주차 ) (0) | 2024.11.28 |
펜싱 오상욱 금메달 영상 프로필 팬들의 반응보기 (0) | 2024.08.02 |